4월 12일 순천공장 무료급식소는 운영 8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정찬복 연향파출소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8주년 기념 세레모니로 시작해 배식봉사로 이어졌다. 순천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말 및 휴무일을 제외한 평일에 연중 운영되고 있는 무료급식소는 순천공장 사우부인봉사대를 주축으로 임직원 및 가족이 매일 5~6명씩 자원봉사팀을 이루어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순천 지역의 패밀리봉사대와 함께 배식봉사를 연계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역적 관심도 환기시키고있다. 2010년 문을 연 순천공장 무료급식소는 현재까지 1만 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10만 2491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했다.
취재_한정욱(순천공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