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장 봉사단은 3월 23일 순천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들과 함께 ‘순천만트래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와 관계자 36명, 순천공장 봉사단 39명이 참여해 순천만습지 입구에서 용산전망대까지 1대 1로 매칭해 동행하는 산책으로 진행됐다. 봄나들이에 나선 장애인근로자들은 순천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방역작업과 택배, 요양보호사 보조업무를 담당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사우는 “한계를 극복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장애인 직업 친구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공장 봉사단은 지역 장애청소년과 직업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나들이 동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