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누적 쇳물생산량이 4월 26일을 기준으로 7천만톤을 돌파했다. 이는 2010년 1월 5일 당진제철소 1고로에서의 첫 출선 이후 7년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회사는 2016년 6월 29일 6천만톤 돌파 이후 안정적인 조업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에 7천만톤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쇳물 7천만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략 철광석 1만850만톤, 석탄 4700만톤, 석회석 1750만톤 정도를 필요로 하며, 이를 제품화하면 중형 자동차 약 8800만대, 8000TEU(TEU : Twenty-foot Equivalent Units, 20피트 컨테이너 1대를 말함)급 컨테이너선 약 5000여척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