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2월 28일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안전산타’ 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산타’는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외풍방지재 등 화재 방지 및 방한용 물품을 설치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제철 인천노조 양광석 수석부지회장은 “바쁘다는 이유로 지역주민들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봉사를 하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꾸준히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