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은 12월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동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인천생산담당 양종오 상무
사랑의 쌀을 옮기는 인천공장 임직원들
인천공장 연구동 주차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인천생산담당 양종오 상무,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공장 임직원은 매년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의 2천 원 미만 금액을 기부 목적으로 적립하는데, 올해 총 모금한 금액은 약 1700만 원에 달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에 인천공장도 모금액과 동일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원해 총 34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이번 행사에 지원됐다.
이에 10kg 쌀 1386포를 구매해 동구 지역 저소득층 460포, 사회복지시설 300포, 경로당 400포, 지역아동센터 110포, 무료급식소와 인천쪽방상담소 등에 전달했다.
인천생산담당 양종오 상무는 “최근 경기가 급속도로 나빠지고 큰 추위가 오고 있는데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2023년 쌀 나누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인천공장 사회공헌 활동이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장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이어가고 있는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