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해외법인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국내 연수를 실시했다.

환영식 이후 기념 촬영한 단체사진

해외법인 우수사원 국내 연수는 COVID-19로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된 행사로, 올해도 해외법인 우수 인재들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법인 간 교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해외 SSC 및 강관·중기법인 소속 현지 채용인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미주 지역에서 8명, 유럽 9명, 인도 9명, 중국 11명이 각각 선발됐다.

해외법인 우수사원들은 10월 10일에 각 법인별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에서 친목의 시간을 갖고,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공장 견학 및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국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수 첫날인 11일에는 인천에서 당진제철소 2냉연공장으로 이동해 환영식을 진행했다. 환영식에 참가한 당진제철소 고로사업본부장 김원배 전무는 “철강산업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고, 이어서 사전에 개인별로 조사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화장품, 블루투스 이어폰, 텀블러 등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선물에 참석자들은 매우 즐거워했고, 2냉연공장 식당에서 진행된 점심 식사도 채식주의, 종교 등 개인별 취향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하는 등 섬세한 준비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환영식에 참여한 해외법인 우수사원들과 선물 증정식

환영식을 마친 우수사원들은 체험형 안전교육과 ‘항만-원료창고-제선-제강-열연’ 코스로 이어지는 제철소 투어를 진행하고, 다음날 오전 2냉연 공정을 자세히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견학을 통해 공정을 직접 확인하며 제철소 규모에 감동했고, 많은 직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회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는 의견을 남겼다.

체험형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법인 우수사원들

현대제철인으로서 자부심을 키워준 당진제철소 견학 모습

이후 아산 지역으로 이동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한 우수사원들은 자동차 조립 공정을 꼼꼼하게 돌아보았으며, 인근에 위치한 협력사 영진철강을 방문해 당진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코일센터에서 가공되는 공정을 살펴보았다. 우수사원들은 다소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된 2일간의 견학을 무사히 마치고, 서울로 이동해 한강 유람선을 타며 한국 특유의 밤 풍경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서울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한강 유람선에서의 즐거운 한때

셋째 날 오전에는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관람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이해하고,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차종들을 체험하며 현대차그룹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다. 특히, 상설체험전시에서 반응형 ‘스마트 무빙’ 시설이나 수 천개의 알루미늄 기둥을 통해 보여주는 ‘디자인 섹션’은 우수사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둘러보는 해외법인 우수사원들

이후 근처에 위치한 한식집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다시 서울로 이동해 마지막 일정인 한국 문화 체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먼저, 경복궁에서 한국 전통 궁궐의 정취와 건축 양식을 돌아본 뒤 잠실에 위치한 제2롯데타워로 이동해 전망대를 관람하는 등 자유시간을 갖고 삼삼오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한 경복궁과 제2롯데타워

이날 저녁 마지막 순서로 청계산 오라카이 호텔에서 공식 만찬과 함께 환송식을 진행했으며, 3일간 진행된 국내 연수 행사의 스케치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각자의 소감을 나누었다. 환송식에 참여한 HMG차강판영업실장 최진혁 상무는 “우리는 전 세계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현대제철이라는 하나의 가족임을 기억하자”라고 환송 인사를 전했으며, 우수사원 대표인 브라질 법인 소속 크리스티아노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대제철 일원이라는 게 가슴 벅차게 뿌듯했으며 전 세계 현대제철 동료를 만나게 되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촬영한 환송식 단체사진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해외법인 우수사원 37명은 10월 14일 각 나라로 출국해 현지로 복귀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철강사업의 이해도가 많이 증가’했고 ‘애사심과 자긍심이 높아졌다’라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회사는 해외법인 우수사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법인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우수사원들 국내에 많이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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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s*** 댓글: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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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댓글:

    현대제철 언제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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