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3월 24일 WK리그 통합 11연패 달성을 위한 닻을 올린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따르면 2023 WK리그가 오는 3월 24일 레드엔젤스와 문경 상무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3 시즌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참여해 8월 말까지 팀당 21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규리그는 7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과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대표팀 일정을 고려해 2022 시즌 28경기보다 축소됐다.
레드엔젤스는 WK리그 최강의 전력을 앞세워 올 시즌 통합 11연패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한국 구기종목 역사상 최초로 통합 10연패를 달성한 레드엔젤스는 김혜리, 장슬기, 이민아, 임선주, 최유리, 강채림 등 전 포지션에 걸쳐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시즌 이네스, 오연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강화해 ‘절대 1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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