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이 11월 19일 당진시 읍내동 소재 한마음공원에서 꽃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 80여 명과 당진시 공무원, 공원시설관리원 20명이 참여해 공원 내 유휴공간에 분홍바늘꽃 2만 그루, 삼색 버드나무 1000그루 등을 심었다.
분홍바늘꽃은 해마다 여름부터 서리 내리기 전까지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며, 삼색 버드나무는 생명력이 강해 추운 환경에도 잘 버티고 연두색, 하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어 유럽 등지에서 정원수로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공원 조경 활동에 도움을 주신 봉사단과 관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 단체와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피프리즘 봉사단은 올해 4월 장고항 해양환경 정화, 5월 버들 수변공원 맥문동 2만 본 심기, 9월 친환경 화분 나눔, 10월 충장사 국화꽃 식재 등 지역사회 상생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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