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7월 20일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1냉연 TCM’ 명소 인증식을 진행했다.

1냉연 TCM(Tandem Cold Mill) 공장은 2020년 12월 설비강건화 모델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명소에 도전해 2021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작업장 환경 개선은 물론, 설비 부문의 잠재적 위험 해소 등 강도 높은 개선 활동을 거쳐 이번에 명소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1냉연 TCM 공정은 외판재 전용률 모델활동 대비 71% 감소, 설비 고장률 모델활동 대비 10% 감소 등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명소 인증을 위한 가장 큰 성공 배경으로는 잠재적 결함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압연기는 원래 (압연유가) 새는 곳이다’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압연기는 새는 곳이 있으면 안 된다’는 인식 변화와 참여 직원 모두가 잠재 결함 관리에 대한 눈높이를 높인 것이 가장 컸다.

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즉시 조치, 경정비와 중점과제 등으로 분류해 실행하는 등 문제 해결의 의지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설비강건화를 일궈냈다.

고로사업본부장 박종성 부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많은 노력 끝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활동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우들을 격려했다.

한편 (당)냉연생산1부는 현재 설비강건화 모델활동 중에 있는 1냉연 PL(Pickling; 산세) 공정까지 완성도를 높여 ‘World Best 라인’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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