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는 올해도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온정을 나눴다.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가 2월 24일 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1500만 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 300명으로 구성된 한뜻회봉사대 회원 개개인이 납부한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봉사대는 이 기부금으로 매년 대학 입학을 앞둔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비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입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봉사대 회장인 순천공장 도금생산부 김종락 사우는 “대학 진학을 앞둔 우리 지역 미래세대 주인공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미자 시민복지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잊지 않고 후원에 동참해주시는 한뜻회봉사대에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큰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뜻회봉사대는 순천공장 직원의 60%가 참여해 구성된 봉사대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학생 420명에게 총 5억 원 상당 생계비를 후원해왔다. 또한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장애인 동반 힐링 산행, 저소득층 쌀 나누기 사업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순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23년째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취재_한정욱(순천공장 기자)
저도 나중에 꼭 가입하겠습니다.!
한뜻회봉사대의 아름다운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순천 사우님들 많이많이 가입해주세요~
사우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큰 힘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사랑, 나눔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