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봉사단이 ‘달랑무료급식’과 함께 지역 어르신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포항공장 자율봉사단은 11월 30일 포항 연일읍 ‘달랑무료급식’과 함께 지역 어르신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올렸다.
김장철을 맞아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다사랑지역아동센터 직원 5명이 함께했으며, 포항공장 자율봉사단이 배추 150여 포기를 달랑급식소에 제공하고 어르신 한 명당 1팩을 전달하기 위해 전일 1차 김장 채소를 솎는 과정을 마쳤다. 담근 김치는 최근까지 무료식사를 제공받은 연일읍 소재 지역 어르신 약 100여 명에게 개별 포장 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공장 자율봉사단은 달랑급식소의 오래된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식재료를 보관하는 장소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아울러 급식을 위해 겨울 한파에도 외부에서 기다려야 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대기하실 수 있도록 콘테이너박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포항공장 자율봉사단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따뜻한 점심을 매주 제공하는 달랑급식소의 활기찬 운영을 제고하고자 여러 봉사를 실천해오면서 저희 봉사단도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나고 있다”며, “고령 어르신들이 매끼 식생활을 잘 지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재_박경호(포항공장 기자)
너무 고생 하셨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따봉 ? ?
오늘하루도 안전작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