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봉사단, 딸기 나눔 활동

마중물 봉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청년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1차 활동으로 석문면 소재의 청년창업 스마트팜 원예단지 딸기농가에서 딸기 수확과 농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수확된 딸기의 일부는 구매 후 봉사단이 직접 포장해 장애인 부모회와 장애아동 전문 보육기관에 전달하며 2차 나눔 활동까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 “딸기 수확을 통해 농가에는 일손을 더하고,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장애아동과 가족이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봄처럼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다양한 활동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텍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이를 반영한 비대면 활동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