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를 다한 물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이혜수 작가

文史哲鐵(문사철철)
문학, 역사, 철학은 인문학 필수 분야. 현대제철인의 교양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철로 풀어본 인문학을 연재한다. 이름하여 文史哲鐵(문사철철)!

버려진 간판 재료가 다양한 색과 비정형의 조각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간판 문화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자투리 무독성 아크릴. 이혜수 작가는 바로 이 자투리 무독성 아크릴을 활용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든다. ‘버리는 것 없이 다 쓰자’는 철학 아래 소외되고 버려진 물건으로 아름답고 조화로운 작품을 빚어 그 자체가 의미있는 존재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01 Upcycling Wall Design Using Offcut Acrylics

Offcut acrylics on acrylic sheet, 70×120cm, 2018

02 Modern Jogakbo Collection_세조대

Mixed media

03 Modern Jogakbo Collection_테이블웨어

Mixed media

04 Upcycling Wall Design Using Offcut Acrylics

Offcut acrylics on acrylic sheet, 30×30cm, 2018

프로필

아르크마인드 아트스튜디오 대표 겸 작가

대한민국 기독교청년작가상 수상(조선일보미술관)

2020 설치미술 작업(성수동 PSB 카페)

광동제약 업사이클링展(가산천년정원)

2019 성동문화재단 새시절展(용답상가시장 내 유휴공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코엑스)

Soul & Spirit 그룹전(토포하우스)

2018 아산병원 여름기획전(아산병원)

_「쇠부리토크」 편집팀
사진 출처_구겐하임미술관, 저드파운데이션

자세한 내용은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연금술사> 2021년 01·0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단합니다
    작품도 멋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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