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식재료 등의 여름나기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다.
당진제철소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당진제철소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15일 초복을 맞이해 하람어린이집에 삼계탕 식재료와 제철과일 등 여름나기를 위한 음식을 전달했다. 그리고 중복을 앞둔 24일과 25일에는 33개 자매복지시설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약 1300명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용 닭 1300마리를 전달한다. 이번 나눔 활동은 봉사단 및 임직원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방식 대신 비대면 배달 봉사로 진행한다.
당진제철소 봉사자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복지시설을 방문해 같이 어울림 활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올해는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그래도 준비한 보양식 맛있게 드시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회사는 2012년부터 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여름김치 만들기, 여름이불 나눔, 물놀이 수영장 설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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