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는 100년 안전문화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방문객 및 교육생, 견학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편의를 도모하고, 홈페이지가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써 기능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안전문화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체험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전화로 일정 확인, 예약을 해야 했던 점을 개선하고 이용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편리한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 및 안전에 대한 정보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홈페이지 안전소통 메뉴 내에 FAQ, 공지사항, 소통게시판을 만들어 이용자들과 보다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홈페이지에 접속한 우리 회사 및 협력사 직원은 물론 안전문화관을 체험하기 원하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교육 프로그램 및 일정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회사의 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년 안전문화관 홈페이지는 7월 1일부터 정식 오픈해 사용할 계획이다.
당진제철소는 또한 100년 안전문화관 내에 고위험 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0년 안전문화관 2층에 위치한 고위험 안전체험관은 작업 중 생길 수 있는 협착 및 화재 안전사고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체험관이다. 이 체험관에서는 컨베이어 벨트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협착 사고 및 작업 중 공구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 사고, 대보수나 유지보수 중 용접·절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컨베이어 화재 사고에 대한 예방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협착 사고 관련하여 ILS(ISOLATION LOCKING SYSTEM : 작업장치의 에너지원을 제어하거나 차단하는 등의 방식으로 작업자를 우발적인 사고로 생기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시스템을 도입해 작업 시 작업자가 사고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00년 안전문화관 관계자는 “6월 29일 고위험 안전체험관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을 초청해 체험관을 소개하고 컨베이어 안전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관을 홍보하고 작업 중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안전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당진제철소 공정별 안전 관계자와 조업 계장들을 초청해 고위험 안전 체험 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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