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봉사단, 힐링트레킹 프로그램 진행

지난 12월 13일 포항공장 한마음봉사단은 선재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회원 30여명과 함께 울산 대왕암 둘레길을 거닐어 보는 힐링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트레킹 프로그램은 한마음봉사단의 2019년 마지막 봉사활동. 1년여동안 센터회원들과 문화, 체육, 생활지원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하며 쌓아온 시간만큼 프로그램 내내 서로 채워주고 의지하며 뜻깊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 날 참석한 봉강압연부 박유원 사우는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고 사랑받은 것 같다”라며 “내년에 더 좋은 기회로 자주 찾아 뵐 수 있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