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협업을 통해
탄소 저감 건설 자재 사용 확대

회사는 현대건설과 손잡고 탄소 저감형 건설 강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탄소 저감형 건축모델 구축 및 이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 선도에 앞장선다.

전기로에서 생산한 탄소 저감형 철근

탄소 저감형 건축모델 구축의 골자는 건축물의 건설단계에서 탄소배출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건설 자재를 탄소 저감 자재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이는 현재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탄소 저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내재 탄소량 저감의 핵심 방식이다.

해당 건축모델에는 회사에서 생산한 탄소 저감형 철근과 형강을 사용한다. 철근과 형강은 건축물의 핵심 건설 자재로, 이를 탄소 저감 자재로 전환할 경우 그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난다. 철근과 형강은 스크랩을 원료로 하는 전기로 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자원재활용 제품이며, 고로 방식으로 생산하는 여타의 자재에 비해 월등히 낮은 탄소 배출량의 특징을 갖는다.

전기로에서 생산해 건축물 뼈대로 사용할 탄소 저감형 H형강

특히, 회사에서 생산한 철근과 형강은 같은 전기로 방식으로 생산한 자재 중에서도 한층 낮은 수준의 탄소 배출량을 지니고 있다. 철근의 경우, 탄소발자국 수치가 0.451(kgCO2e/kg)으로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받은 동종 철근 제품군의 탄소 배출량 평균값 0.481(kgCO2e/kg, ’24.10월 기준)보다 약 6% 낮은 값을 보여주고 있다. H형강은 0.555 (kgCO2e/kg)의 탄소 배출량을 기록하며, 이 또한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동종 형강 제품군의 탄소 배출량 평균값인 1.76(kgCO2e/kg, ’24년 4차 저탄소 제품 기준)보다 약 69% 낮은 수치를 보임으로써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한 상태다.

양 사는 철강재뿐 아니라 시멘트 분야에서도 탄소 저감형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삼표시멘트를 포함한 3사간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한 상태로, 해당 제품은 내년 건설 현장 적용을 목표로 현재 상용화 검증단계에 있다.

한편, (기존에 건설된) 현대건설의 주요 건축물을 대상으로 탄소 저감형 철근과 형강 및 시멘트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본 결과, 내재 탄소 부분에서 기존 건축물 대비 약 30% 이상 탄소 저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평가는 국제적 건물 전과정 평가의 표준기법(ISO 14040, ISO 21931-1, EN15804)에 따라 수행한 것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수주 및 공사를 수행하는 현대건설의 활동을 통해 향후 글로벌 건설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탄소 저감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 dh1*** 댓글:

    현대 제철.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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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mj*** 댓글:

    탄소중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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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k*** 댓글: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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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1*** 댓글:

    환경을 생각하는 현대제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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