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사계절봉사단,
제주 감귤 수확 일손 돕기 봉사 실시

당진제철소 사계절봉사단은 11월 23일 제주시 조천지역 감귤과수원에서 감귤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제주 감귤과수원에서 충남 지역 요양원 가족들과 함께 감귤 수확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한 당진제철소

사계절봉사단은 당진제철소 계장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자율봉사단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요양원 생활 지원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도배 지원 등의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감귤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감귤 수확 철을 맞아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의 도움을 통해 사계절봉사단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충남 지역 요양원 가족들과 함께 진행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수확한 감귤 400상자(10kg/상자)를 구매해 충남 지역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보냈다.

박민수 봉사단장은 “날씨가 다소 쌀쌀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서툰 손길로 감귤에 상처를 내지 않을지 걱정했지만 노랗게 익은 감귤을 하나하나 따는 기쁨이 컸다”면서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금방 수확한 싱싱하고 맛있는 감귤을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일손 돕기 지원에 함께한 강정금 제주농업인력중개센터장은 “봉사활동과 농산물 구매를 함께 해주시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너무 감사하다”며 “농가는 물론 참여한 봉사단과 그 가족 그리고 요양원 가족 모두에게 도움 되는 뜻깊은 봉사를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 202*** 댓글:

    봉사하는마음 따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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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n*** 댓글:

    제주도 감귤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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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1*** 댓글:

    현대제철 봉사단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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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n*** 댓글:

    현대제철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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