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청소년 인성 교육 영상
제작 지원

당진시 교육 현장 개선을 위해 청소년 인성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달한 당진제철소

청소년 인성 교육 영상은 당진제철소의 교육 기부 활동의 하나로, 당진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학교와 일상에서의 기본 예절, 상호 존중 문화를 교육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당)총무실장 최해진 상무와 당진교육지원청 송하종 교육장, 당진시 김선태 문화복지국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해진 상무는 “교육 현장에서 학교 폭력과 교권 침해 사례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과 인사의 중요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교사와 학생 간의 건강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성 교육 영상은 최근 교권을 침해하거나 학교 폭력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서 착안해 주제를 선정했다. ‘고운 말은 아름다운 마음의 시작입니다’와 ‘인사는 마음을 나누는 첫걸음입니다’를 주제로 각각 50초, 15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한 영상은 관내 전 학교에 전달할 예정으로,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체 전광판이나 전자칠판, TV 등을 통해 점심시간과 휴식 시간 등 다수의 학생이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를 활용해 방영한다. 또 11월부터는 당진터미널 등 관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일부 아파트 및 상가의 승강기 모니터를 통해서도 송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