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는 10월 16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하람어린이집과 함께 ‘제4회 행복 Day 운동회’를 개최했다.
당진제철소와 장애 아동 전문 보육 기관 하람어린이집이 함께한 ‘행복 Day 운동회’
이번 ‘행복 Day 운동회’에는 장애 아동 전문 보육 기관인 하람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보육교사 등과 함께 당진제철소 사우와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2009년에 개원한 하람어린이집은 당진에서 유일한 장애 아동 대상 특수보육 기관으로, 당진제철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연 1회 문화 체험 활동이나 미술 퍼포먼스, 송편 빚기,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체육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하람어린이집 원아와 행복 Day 운동회 참가자들
이번 행사를 위해 당진제철소는 참여 인원 전체가 입을 수 있는 단체 티셔츠를 준비했으며, 아동들을 위한 극세사 담요와 가족들을 위한 가전제품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했다. 또한 실내체육관에는 아동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제공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날 운동회는 마중물 주부봉사단의 축하공연과 판재사업본부장 김원배 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김원배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람어린이집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순간들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새싹 달리기’, ‘8인 봉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오색릴레이’ 등 체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으며, 장기 자랑 코너에서는 보육교사들이 특별 공연을 선보여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은 “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마중물 주부봉사단원들이 운동회를 통해 아이들과 정서적 교감이 한층 깊어지고, 원아 가족과도 소통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9년에 시작한 ‘행복 Day 운동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에 재개해 올해 4회차를 맞이했다.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앞서나가는 현대제철 응원합니다
좋은 행사 자주 했으면 합니다
코로나가 없으니 다시 이런 좋은 행사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