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위기 청소년 돌봄
사회공헌 활동 ‘위(WE)로 하는
우리(WE)’ 참여

당진제철소가 후원에 참여한 위기 청소년 돌봄 사회공헌 활동 ‘위(WE)로 하는 우리(WE)’

‘위(WE)로 하는 우리(WE)’는 당진경찰서가 진행하는 위기 청소년 돌봄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년범죄 및 비행 등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해 자립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진제철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경찰서에 1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당)총무실장 최해진 상무, 당진경찰서 김영대 서장, 당진교육지원청 송하종 교육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후원금은 학교폭력 감소를 위한 새로운 체험형 교육 수립 및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 강화 등에 사용한다.

해당 사업은 학교폭력과 학교폭력 관련 112 신고 건수가 대폭 증가하며 추진하게 됐다. 장기간 지속되어 온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며 학생과 학생 간 사회적 관계 형성 시간이 결여되었고, 그 결과 학생 개개인의 사회적 역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당진제철소를 포함한 각 기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청소년 돌봄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학교 폭력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고 선도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당진경찰서는 프로그램 진행과 사각지대 청소년 대상자 발굴을 추진하고, 당진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활동 장소와 참여 대상자 발굴에 협조한다. 이어 당진시복지재단은 사업 홍보와 공정한 예산 집행 및 행정을 지원한다. 해당 기관들은 사업을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의 문제해결 자정능력을 배양하고,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적극 개입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공동체 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협동 체육대회

전달식 이후에는 수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의 공동체 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협동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협동 체육대회에는 협업 기관과 관계자, 학생을 포함한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동과 협업을 주제로 한 운동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지역 사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당진장학회를 통해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과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