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최초 ‘ISO 22301
(리스크 관리 국제 인증)’ 취득

회사는 7월 22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국제 표준 ‘ISO 22301’을 취득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경영지원본부장 서상원 부사장과 판재사업본부장 김원배 부사장 및 사우들

ISO 22301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 내지 IT 관련 업종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 중요시되고 있는 국제 인증으로서, 각종 사고나 재해·재난 등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핵심 기능을 복구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인증 획득을 추진해 각종 위험 요소별 대응 매뉴얼과 복구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모의 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ISO 223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고객 대응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취득한 국제 인증은 당진제철소와 순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냉연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당진이나 순천에서 냉연강판 생산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신속히 설비와 인력 등을 복구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국내 철강업계가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던 만큼, 회사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고객 대응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 담당자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위험 요소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으로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며,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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