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진 사우, ‘2024 세계 인정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7월 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포)봉형강품질팀 백상진 사우가 고로 대체 전기로 생산 철강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업무에 참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개인 포상)을 받았다.

2024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포)봉형강품질팀 백상진 사우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국제표준 인증 규격과 인증 기관에 대한 국제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계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IAF)가 2008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국가기술표준원, 이하 국표원) 역시 1993년 한국인정기구(KOLAS)를 설립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시험·인증기관을 공인하고 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한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을 열어오고 있다.

(왼쪽 첫 번째) (포)봉형강품질팀 백상진 사우는 고로 대체 전기로 생산 철강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업무에 참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큐알티 주식회사를 비롯한 7개 기업·단체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하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백상진 사우를 비롯한 14명이 산업부 장관과 국표원 원장 명의의 표창을 수상했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 인정 제도의 역할”이라며 “혁신 기술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험과 탄소 배출 검증에 이르는 KOLAS 인정 제도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포항시험소는 지난 2023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철강 제품의 수출과 품질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고, 국내 KTX 전 구간에 설치하는 90% 이상 제품에 대한 생산·시험을 통해 해외 수입 의존도를 낮춘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 표창 단체 포상(하단 링크)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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