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6월 3일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철강산업 발전과 상생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6월 3일 개최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포스코 장인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덕근 장관은 “조금 전에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발표를 하고 철의 날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이 진행되면 철강업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하며 “정부도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철 자원 확보를 위한 ‘철스크랩 산업 육성 방안’ 마련 △수소환원제철 기술 실증 △철강 무역 장벽 적극 대응 △철강 투자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철강업계는 이날 기념식에서 ‘철강 ESG 상생펀드’ 협약식도 진행했다. ‘철강 ESG 상생펀드’는 철강 중소·중견업체 및 협력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저탄소화 지원을 위해 현대제철·포스코·기업은행이 조성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 펀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출자 규모가 기존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왼쪽부터 특수강제강팀 김용재 사우, 제강1팀 김종오 사우, 제강생산실 문준혁 상무, 서강현 사장, 봉형강사업관리실 임무영 상무, 차체응용기술팀 이창용 사, 전략기획본부장 최상건 전무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기념식에서 유공자 31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봉형강사업관리실장 임무영 상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를 도입하고 생산 및 공정관리, 영업 전략 등 회사 성장과 철강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제강생산실장 문준혁 상무와 제강1팀 김종오 사우는 각각 △환경규제 강화 대응을 위한 고강도강판(80~150kg급) 및 CSP(전기로 열연공정)조업 기술 개발 △제강 업무 진행 시 최적의 조업 기술 개발 및 Smart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철강협회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5명에게 ‘철강상’ 포상을 실시했다. 차체응용기술팀 이창용 사우는 알루미늄 도금 핫스탬핑 강판의 필러와이어 레이저용접 기술 개발을 통한 1.8GPa급 TWB 부품 양산 공급에 기여해 기술장려상을 수상했고, 특수강제강팀 김용재 사우는 특수강 연주 세그먼트 수명 향상 및 몰드 백업플레이트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기능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년 철의 날 ‘정부 유공자 포상‘ 당사 수상자
▼2024년 한국철강협회 ‘철강상’ 당사 수상자
철의 날 수상자 분들 모두 축하 드립니다.
수상자 분들 축하 드립니다!
임무영 상무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자 분들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