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사우 헌혈 행사 및 서울남부혈액원과의 상시 협업 업무협약을 통해 두 배의 사랑을 실천한다.
현대제철-서울남부혈액원이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최상건 전무, 서울남부혈액원장 최성필 원장)
회사는 창립기념일(6월10일)과 세계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6월 11일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이 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 혈액원이 헌혈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와 맺는 협약으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정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판교 헌혈의 집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최상건 전무, 서울남부혈액원 최성필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계속되며, 이를 통해 각 사업장별로 헌혈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모아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략기획본부장 최상건 전무는 “현대제철의 ‘안전과 보호’라는 사회 공헌 전략 하에 이번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1만 명 넘는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기존에도 전국에 소재한 각 사업장을 통해 헌혈에 앞장서 왔다. 특히 당진제철소는 20년간 총 68회 헌혈 캠페인을 통해 누적 참여인원 1만 2천 명을 달성하며 2019년에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본사를 중심으로 2주간의 집중 참여 기간을 진행한 후 지방 사업장에도 헌혈버스를 보내 임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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