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과 해양정화활동 실시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은 5월 25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가족봉사단 80여 명은 석문호 인근 캠핑과 낚시 등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좌),
해양 관련 단체와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활동 (우)

이날 활동은 바다의 날로 지정된 5월 31일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80여 명이 석문호 인근 캠핑과 낚시 등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더불어 30일에도 바다의 날을 기념해 민관 합동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수협,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등 해양 관련 단체와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홍석우 사우 가족은 “우리 아들이 먼 훗날 당진의 아름다운 해안을 계속해서 방문할 수 있도록 쓰레기를 주었다”라며,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을 지역민과 방문객들도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지난 2017년부터 연 4회에 걸쳐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당진시, 당진수협,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등 해양 관련 단체와 지역민 100여 명 등과 함께 바다의 날 의미를 공유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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