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 1월 22일 하루 동안 판교오피스에서 CEO 주관으로 2024년 ‘챔피언데이’를 실시했다.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챔피언데이 참석자들
‘챔피언데이(Champion Day)’는 매년 초 회사의 연 단위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전사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착수를 선포해 전 직원들의 도전적 과제 수행을 격려하기 위한 CEO 주관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서강현 사장을 비롯한 실장 이상 직책자와 사업부별 운영팀장 등 총 15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판교오피스)과 비대면(화상회의 시스템)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2024년 사업부별 핵심과제 추진 계획 및 부문 간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는 총 15개의 핵심과제가 선정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개의 핵심과제가 발표됐다.
우수 과제 발표를 경청하고 있는 현장
먼저, 본격적인 핵심과제 공유에 앞서 특별 강연이 진행됐는데,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김성훈 교수가 ‘기업 운명을 좌우하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통찰’을 주제로 1시간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H-DNA’ 사내 혁신 활동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우수 과제 2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당진제철소 소결제조팀 최영현 사우가 ‘소결광 FeO 연계 부산물 적정 사용을 통한 연료원단위 절감’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고, 두 번째로 인천공장 철근제강팀 이요셉 사우가 자리해 ‘60톤 에너지 개선 조업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 서강현 사장은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해당 과제들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과 함께 타 공장 및 공정에도 확대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좌) (인)철근제강팀 이요셉 사우 / (가운데) 서강현 사장 / (우) 소결제조팀 최영현 사우
오후에는 2024년 전사 핵심과제 운영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사업부 및 담당별로 발표를 진행했다. 판재사업본부에서는 ▲선강사업부장 김병진 상무 ‘ISCD700 (Iron & Steel Making Cost Down)’ ▲열연냉연생산담당 강연채 상무 ‘냉연 원가 수익성 향상’ ▲후판사업부장 김정한 상무 ‘제품 납기 개선’ ▲모빌리티부품사업부장 손윤영 상무 ‘공정 품질/기술 고도화를 통한 원가절감 및 품질 향상’ ▲정비기술센터장 박상용 상무 ‘Critical Top3 설비 건전성 확보’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봉형강사업본부에서는 ▲인천생산담당 양종오 상무 ‘영업(고객) 수요에 대응한 최적 생산 체제 구축’ ▲포항생산담당 김판근 상무 ‘저원가 조업 및 생산 최적화를 통한 제품별 수익성 확보’ ▲철근형강영업담당 조범수 상무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한 봉형강 판매 경쟁력 강화’ ▲특수강사업부 한수봉 상무 ‘판매/생산 최적화를 통한 당진공장 수익구조 개선’을 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경영분석실장 임동현 상무는 전사 핵심과제 부문으로 ‘재고자산 운영 경쟁력 확보’ 과제를 이야기하며 2024년 핵심과제 발표를 마무리했다.
서강현 사장은 각 발표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회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최종 강평을 통해 “회사 내외부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인지하고 전 사업부에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 성과혁신 및 제조혁신 활동의 변화를 통해 부진한 성과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이번 챔피언데이에서 공개된 2024년 핵심과제를 매월 본부장 및 사업부장이 주관하는 ‘핵심과제 점검회의’를 통해 과제 진행 및 완료 현황을 검토할 예정이며, KPI 수립 등 전 직원들이 과제 활동을 통한 성과 극대화 및 업무 방식 체계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전사 핵심과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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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챔피언데이라는게 있었나요?
전 직원들이 과제 활동을 통한 성과 극대화 및 업무 방식 체계화를 위해 많은 홍보 바랍니다
챔피언데이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