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 재활용 아이스팩 전달

당진제철소 마중물 주부 봉사단은 지난 9월 6일 당진전통시장에서 재활용 아이스팩 1천 1백여 개를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

재활용 아이스팩 기부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재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무의미한 플라스틱 폐기물 축적 방지와 환경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전달된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내 어시장과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상인들에게 제공돼 재활용하게 된다.

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아이스팩을 직접 수거하고 세척해 기부하는데, 올해만 약 5천 1백여 개의 아이스팩을 기부했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기부 누적 1만 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마중물 주부 봉사단 최진 단장은 “버려지는 폐아이스팩을 재활용하도록 돕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진행해 뿌듯하고, 지역사회 소상인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정육점이나 생선가게 등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팩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렇게 무료로 깨끗하게 세척해 나눠주니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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