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는 6월 14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증서 1천 매를 기증했다.
전달식은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당진시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당진시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을 통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 당진제철소는 임직원의 헌혈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트라넷과 포스터 게시를 통해 홍보하고, 참여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마련해 전달했다. 또, 사업장 근무지의 특성을 고려해 헌혈 버스 5대를 배치했다.
한편 당진제철소에서 지역 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연평균 약 3회가량 실시한 헌혈 캠페인은 총 66회로, 참여한 임직원 수는 1만 2269명 달한다. 지난 2019년에는 헌혈 참여 누적 인원 1만 명을 넘기면서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약무 분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민간 기업에서 이례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전달된 헌혈증서는 총 3450매이다.
기분좋아지는 기사네요~
희망을 느끼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