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 4월 28일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H형강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회사는 초고강도 H형강(460MPa)의 생산체계를 갖추면서 기존의 355MPa급 고강도 제품보다 약 1.3배 우수한 강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강재 중량을 줄일 수 있어 추가적인 공사 기간 단축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하면서도 낮은 탄소 배출량을 갖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은 기존의 ‘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GR, Good Recycled Product)’과 함께, 고로 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동종 제품 대비 친환경적인 제품임을 입증한다. 이는 저탄소 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도를 증명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렇게 인증받은 저탄소 제품은 환경부에서 채택한 ‘녹색제품’으로 분류돼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제품 대상이 된다. 또한, 주거 및 비주거 주택에 저탄소 제품 자재를 사용하게 되면 건물의 환경성을 평가하는 ‘녹색건축인증(G-SEED)’에서 추가적인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녹색건축인증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는 건축물은 용적률 완화, 취득세 경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회사는 최근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는데,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은 회사의 전기로 친환경 기술 및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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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 현대제철 ! 가즈아 !
현대제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