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장 한뜻회 봉사대는 3월 17일 사업장 인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20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 동안 지원된다.

한뜻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락 사우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본인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330명으로 구성된 순천공장 한뜻회 봉사대는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2000년부터 저소득층 학생 460명에게 총 5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