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3월 21일 삼선산 수목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놀이 봉사는 장애 아동 전문 보육기관 하람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 ‘숲 체험 교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은 당진 대표 수목원인 삼선산 수목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20여 명의 마중물 주부 봉사단은 아동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숲 체험 진행을 위해 함께했다.
원아들과 봉사단은 숲속 놀이터, 산책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아이들은 솔방울과 나뭇가지를 주워 만져보면서 새 둥지를 만들었고, 솔방울을 이용해 숫자 놀이도 했다.
마중물 주부 봉사단 최진 단장은 “야외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했다”라며, “주부 봉사단의 최고 장점인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봉사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라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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