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연구개발본부가 주관하고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제96회 철강기술심포지엄’이 10월 27일 ICC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철강기술심포지엄은 국내외 최신 철강기술 동향과 신(新) 제조기술, 철강제품 및 철강 이용기술 공유를 통해 국내 철강 산업과 관련 학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2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동차용 철강소재 미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연구개발본부장 최주태 전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세대 자동차용 소재 대응 전략’, ‘냉간 성형용 자동차 강재 개발 방향’, ‘열간 성형용 자동차 강재 개발 방향’ 총 3개 세션이 진행됐다.
기조 발표인 ‘차세대 자동차용 소재 대응 전략’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영국 교수를 좌장으로 현대차 윤광민 상무, 제품개발센터장 정유동 상무, 포스코 김재현 수석과 자동차부품기술팀 김대영 사우가 차세대 자동차 소재 적용 전망, 자동차용 철강소재 미래 대응 전략, 글로벌 철강사 스틸 기반 차체 콘셉트카 개발 현황 등을 강연했다.
세션1에서는 선행개발실장 임희중 상무를 좌장으로 포스코 조항식 박사, 순천대학교 김성진 교수, 성우하이텍 김래형 책임, 아산 조성민 책임이 자동차 차체용 초고장력강, 초고장력 도금강재, 초고장력 적용 차체 부품, 롤 포밍 적용 초고장력강 부품 현황 등을 공유했다.
세션2에서는 판재개발실을 이끄는 권태우 사우가 좌장을 맡았다. 차세대강판개발팀 한성경 사우, 연세대 이영국 교수, 모빌리티부품개발팀 김도형 사우가 핫스탬핑 소재 개발 동향, 중망간강 활용 온간 성형 기술, 핫스탬핑 글로벌 신기술 개발 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