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명절 선물 전달

당진제철소가 9월 5일부터 이틀간 추석을 맞아 선물상자와 상품권을 지역민에게 전달했다.

추석 명절 나눔 활동은 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선물세트와 상품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먼저 9월 5일 송악읍 하나로마트에서 선물상자 400개를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전달했다. 이어서 6일에는 전달식을 열고 복지시설에 상품권을 전달했다.

선물상자는 당진 지역 대표 특산품인 해나루 쌀, 실치김, 해나루 찹쌀 등을 더해 생활용품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과 당진사랑상품권 두 종류를 준비해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병행했다.

9월 6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고로사업본부장 박종성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박종성 부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작은 마음이나마 전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라며, “명절 기간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식 후 회사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가구를 방문한 당진제철소 사우들은 간단한 다과와 함께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눴다. 임 모(某) 어르신은 “오래간만에 명절을 앞두고 손님이 왔다”라며, “찾아와준 것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가져와서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지난 2007년부터 설 명절 나눔을 시작해 매년 명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recommend 0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