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가 ‘철 이야기’라는 테마로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철강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철강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따라 마련됐다. 회사와 당진교육청, 한국철강협회가 참석한 업무협약식에서 당진제철소 인근 어린이들에게 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협약했다.

교육은 관내 3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진제철소 석‧박사로 구성된 연구원들이 강단에 나서고, 교육을 위한 교재는 철강협회에서 제공한다.

수업은 회사 소개, 철의 역사와 제철 공정, 탄소중립, 스마트 팩토리, 모빌리티 변화를 주제로 학교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 중에는 철강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마련된 강의도 있다. 전기차, 자율주행, 플라잉 카 등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와 차체 소재 다변화,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주변의 작은 실천 등도 다룬다.

마지막 수업 때에는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실제 철강 생산 현장을 체험한다. 당진제철소 연구소와 열연공장, 원료저장설비 등 수업 시간에 영상으로만 보았던 철강 제품의 생산 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다.

강의에 나선 기술전략팀 이상훈 사우는 “강의에 앞서 아이들에게 생소한 철강을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준비하기 위해 강사들과 오늘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라며, “아이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철강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나아가 이공계열 진학에도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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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g*** 댓글:

    꿈나무들에게~~~좋은정보 인것같습니다.우리의 미래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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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하루도 안전작업 하시고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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