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및 화상환자 응급이송 대응훈련 실시

인천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사고 및 화상환자 응급이송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공장은 4월 12일 대형제강부 70톤공장에서 레들 가열대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화재사고 및 불티비산 화상환자 응급이송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화재 상황에 가까운 연출을 위해 대형제강부 안전담당자 허승현 사우의 적색 연막탄 점화를 시작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현장 조업담당자의 2119 사내소방서 긴급출동 신고에 이어 현장 LNG 사고 부위 가스라인 밸브 차단, 비상계단을 통한 인원 대피 등이 이뤄졌으며, 소방차 도착 전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 소방대원들의 잔여 진화 훈련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화상환자 응급이송 훈련에서는 응급환자 신고 및 환자 이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인천공장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화재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취재 유하용(인천공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