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당진시와 ‘나래옷장’ 운영 협약을 맺고 청년 구직자에게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회사가 11월 10일 당진시 청년 구직자를 위해 취업 면접 시 필요한 정장을 대여해주는 ‘나래옷장’ 운영 협약을 당진시와 맺었다.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고로사업본부 박종성 부사장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사회초년생의 정장 보유율이 적다는 점에 착안해 맺어졌다. 앞으로 청년들의 구직 활동뿐 아니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사회활동 과정에 필요한 정장을 대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정장 구입과 옷장 설치 및 인테리어 등 공간 구성을 위해 2000만 원을 전달하고, 2025년까지 연 1회 옷장 유지를 위한 새 옷 구매 등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고로사업본부 박종성 부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 세대를 위한 각종 지원 등 청년복지 증진사업 강화를 실현코자 하는 당진시의 청년정책과 발맞춰 나래옷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은 청년을 포함해 지역사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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