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넷제로(Net-Zero) 행사 추진

회사는 당진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탄소중립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회사와 당진시가 탄소중립 행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당진시와 함께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및 ‘제72회 충남도민 체육대회’를 국내 최초 탄소중립 행사로 운영키로 했다. 회사와 당진시 그리고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은 8월 11일 탄소중립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탄소중립 행사는 행사 운영 전반에 사용되는 차량, 전력, LNG 등의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을 통해 ‘제로’ 수준으로 상쇄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행사를 탄소중립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회사는 당진시 및 로이드인증원과 손을 잡았다.

당진시는 행사 진행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회사는 중부발전과 함께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을 기부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은 행사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의 상쇄량 검증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을 지역사회의 ESG 가치 실현에 사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지자체·글로벌 인증기관이 함께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국제표준(PAS 2060)에 따라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좋은 본보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발적 탄소배출권(VCS: Verified Carbon Standard):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배출권으로 글로벌 기업 및 대규모 행사에서 탄소중립 선언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된다.

※ PAS 2060(탄소중립 국제표준): 2009년 영국표준협회(BSI)에서 개발한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대다수의 유럽 국가와 단체에서 해당 표준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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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1. 화사의 탄소 경영을 응원합니다.

  2. 친환경 너무나 중요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