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가 지역 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세 번째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진제철소가 7월 1일, 올해로 세 번째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당진제철소 근무지의 특성을 고려해 헌혈 버스 5대를 투입해 진행했다. 덧붙여,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내 포스터 게시, 인트라넷 게시판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고 참여 인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했다.
지난해 당진제철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동인구와 헌혈인구가 줄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 인원 거리두기, 체온 측정, 버스 환기 등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꾸준한 헌혈캠페인을 통해 3400매 이상의 헌혈증을 당진시 보건소나 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연 4~5회 실시하는 헌혈캠페인에 15년간 참여한 임직원은 1만 958명이며,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은 4천여 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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