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비강건화 2차 활동 전사 1호
당진 2냉연공장 CVGL 설비강건화 활동 완료

지난 해 10월부터 진행된 설비강건화 2차 활동 개소 중 당진 2냉연 CVGL(Continuous Versatile Galvanizing Line)의 활동이 구성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살펴본다.

우리 회사는 전사적으로 철강산업 본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설비강건화 활동은 설비관리 및 정비활동를 체계화하고 고도화시켜, 고장이나 성능 저하를 막고 설비기능을 개선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설비강건화 활동은 2020년 1차 실별 활동에 이어 올해 부서별 활동으로 확대 시행되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월 22일에는 지난해부터 수행된 2냉연 CVGL 전처리 공정에 대한 활동 완료 및 그에 따른 진단이 시행되었다. 활동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한다.

2차 설비강건화 활동의 주요 진행 내용

2냉연 CVGL 설비강건화 활동은 전체 라인 중 전처리(탈지) 설비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활동 목표는 조업·정비 협업을 통해 용액 누수, 탈지 불량 등 설비의 근본적인 문제 제거이며, 설비의 열화복원 및 발생원·지표 개선 등 주요 활동 22건의 과제를 완료했다. 또한 VM(Visual Management : 눈에 보이는 관리) 활동을 통해 구획선 및 유체흐름/물질명, 게이지 한계, 명판 등 1135건을 개선했다.

설비강건화 활동을 위한 현장 담당자들의 노력

성공적으로 설비강건화를 이루려면 임직원 모두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CVGL 설비강건화 활동은 사우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돋보였다. 담당 기장과 계장의 주도 아래 현장 자체 활동을 18차례 진행하여 오염원 제거, 도색, 태그 부착 등의 개선활동을 하였다. 또한 보수시마다 조업 정비 작업 항목 외 강건화 작업 항목을 추가하여 수행하였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설비강건화를 위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설비강건화 활동 기대효과

이번 설비강건화 활동의 가장 큰 성과는 탈지 용액 누수에 대한 근본적 개선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탈지 기인 불량을 대폭 감소시켰다는 점이다. 또한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차 설비강건화 활동을 통한 설비 고장률 감소 및 품질 개선 등 핵심 지표와 수익성 향상을 기대해본다.

글 「쇠부리토크」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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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1. lmj*** 댓글:

    설비 강건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