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호 특집, 키워드로 보는 「쇠부리토크」

「쇠부리토크」가 기념비적인 숫자 1111호를 맞이했다. 28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사우들에게 회사의 소식과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온 「쇠부리토크」. 네 개의 키워드를 통해 「쇠부리토크」가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KEYWORD1. 혁신

「쇠부리토크」는 혁신의 상징이다. 「쇠부리토크」의 시작은 1993년 9월까지 거슬러간다. 사우들의 이야기와 각 지역 사업장의 소식을 전하는 4P의 주간지 「제철광장」이 현대제철 소식지의 첫 얼굴로, 이후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며 누구보다 빠르게 변신해왔다. 「INI NEWS」 「현대제철뉴스」 「Steel Innovation」이라는 제호를 거치며 판형도 국배판에서 타블로이드판으로 달라졌고 2014년 11월, 「쇠부리토크」라는 제호와 함께 타블로이드판 격주간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리고 마침내 2019년 3월 웹진 「쇠부리토크」로 완전한 변화를 시도하며 사우들을 찾아오고 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쳐나가는 우리 회사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더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화하는 「쇠부리토크」. 앞으로도 회사와 「쇠부리토크」의 혁신은 계속된다.

KEYWORD2. 사우

「쇠부리토크」는 1993년 첫 창간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우의, 사우에 의한, 사우를 위한 소식지를 지향하고 있다. 회사에 근무해도 같은 팀이나 부서가 아니면 잘 모르는 다른 팀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히어로팀>,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는 <컬처 인사이드(지금의 트래블로그)>는 지면 시절부터 사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칼럼. 또한 특별한 재능과 취미를 가진 사우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 <별걸다추천>, 사우들이 ‘레옹’ ‘007’처럼 컨셉슈얼한 테마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색다른 재미를 주거나 잃어버렸던 스타일까지 찾는 <화제의사우>처럼 사우가 주인공이 되는 칼럼은 출연한 사우 뿐 아니라 동료 사우들에게도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KEYWORD3. 웹진

2019년 3월, 지면과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던 「쇠부리토크」가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춰 웹진으로 재탄생했다. 종이책으로 발간될 때는 텍스트 중심의 ‘읽는 기사’ 중심이었다면 웹진 「쇠부리토크」는 생생한 영상,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함께 ‘보는 기사’로 변신하며 완벽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보여줬다. 또한 글만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정량적 소식은 그래프와 도표로 보기 좋게 정리한 카드뉴스, 자칫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정보성 기사와 회사 정책은 이미지 중심의 친근한 카드뉴스로 제작하는 등 정보의 시각화도 웹진 「쇠부리토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웹진 속 베스트 기사

#멘토 인터뷰
우리 시대의 멘토, 분야별 전문가가 사우들에게 들려주는 공감의 메시지. 소설가 은희경, 전 문화부장관 김명곤, 야구 레전드 이만수, 배우 문숙, 아나운서 윤영미, 시니어 모델 김칠두 등 여러 명의 오피니언 리더가 멘토 인터뷰와 함께했다.

#카드뉴스
코로나19, 춘곤증 등 다양한 건강 정보들을 일러스트, 그래프와 함께 알기 쉽게 전달하는 <안전한 동행>, 보안을 위한 알찬 정보를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는 <보안지킴이>. 올바른 조직문화와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컬처스토리>는 사우들에게 언제나 높은 뷰(view)를 기록하는 「쇠부리토크」만의 기사다.

KEYWORD4. 소통

「쇠부리토크」는 현대제철의 소통 창구로서 회사와 사우들의 소식과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전하고 있다. 지면 시절에는 현장, 부서, 식당에 비치되어 친근한 모습으로 사우와 함께했으며 현재는 관심 있는 기사를 SNS로 공유하거나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어 더 직관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여러 코너 중에서 사우들의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는 것은 <퀴즈 이벤트>. 틀린그림찾기, 카드뒤집기, 가로세로낱말퍼즐처럼 퀴즈를 푸는 재미는 물론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을 증정해 호가 거듭될 수록 많은 참여를 갱신하고 있다.

28년간 사우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사우들의 소식을 전하며 발빠르게 뛰어온 「쇠부리토크」. 앞으로도 사우들의 아주 작은 목소리까지 전하기 위해 소처럼 우직하게 뛸 것을 약속해 본다. 2021년에도 「쇠부리토크」에 사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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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1. 구성이 알차서 너무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2. tae*** 댓글:

    많은사우들의 소식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