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극복 3차 헌혈캠페인

회사는 16년째 헌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16년째 헌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16년째 헌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16년째 헌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4일, 당진제철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3차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충남도내 부족한 헌혈 수급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제철소내 7곳에 헌혈버스 5대가 순환 배치됐다.

당진제철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 공지, 식당 포스터 게시 등 홍보 방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했다. 또한 헌혈증을 기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식도 가졌다.

헌혈에 참여한 전 임직원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했으며 손소독제 사용, 헌혈버스 탑승 전 체온 측정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헌혈 사전 문항을 작성하며 밀집될 수 있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좌석 간격도 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혈액 적정 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혈액 부족문제 해소에 동참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당진제철소는 올해로 16년째 헌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된 헌혈 인원은 1만명이 넘으며 올해 1월에는 그동안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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