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임직원 봉사단과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11월 6일 당진 문예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 ‘당진시 독립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독립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당진시 주관으로 열렸으며 학생들과 시민 등 수백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여한 60여 명의 봉사단은 참가자들에게 횃불과 태극기를 나눠주고 횃불 행진에서 직접 현수막을 들고 함께 했다. 행사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대호지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4·4대호지·천의장터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남상락의 태극기 제막식으로 시작했다. 이후 당진문예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당진시립합창단의 출정 공연과 당진시민이 낭독하는 기미독립선언서 영상 상영 후 김홍장 시장과 김기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당진지역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와 보훈단체장, 학생, 시민 등 수백 명이 일제히 횃불을 밝히고 구터미널 회전 교차에 마련된 기념식 특설무대까지 약 1.5㎞ 거리를 행진했다. 기념식에서는 극단 청명의 큰북 공연과 배경막 공개 퍼포먼스, 플래시몹 및 미르메 태권도 공연, 기념사, 당진소년소녀합창단 합창 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이런 뜻깊은 행사가 당진에서 열린다는 것도 자랑스럽고 직접 참가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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