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사우의 생생한 소식을 전합니다”

회사의 생생한 소식과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사우들의 눈을 넓혀주는 사람들.
사내기자단 With토크() 2기가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8월 28일 인천공장에서는 사내기자단 With토크 1기 우수 기자 포상 및 2기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사내기자단 With토크는 온라인 사보 <쇠부리토크>를 위해 음으로 양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마운 조력자들이다. 앞서 8월 12일에는 순천공장, 16일에는 포항공장, 20일에는 당진제철소, 22일에는 울산공장에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인천공장 임명식을 끝으로 새로 선발된 51명의 사내기자단은 With토크 2기 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쇠부리토크>의 숨은 공신, 사내기자단 With토크
온라인 사보 <쇠부리토크>는 회사의 공식 소통 채널로서 사내 소통 활성화와 자발적 참여 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현대제철 사보의 역사는 1993년 <제철광장> 신문 창간을 시작으로 2008년 <현대제철뉴스>를 거쳐 2015년 <쇠부리토크>로 이어져왔다. 오랜 시간 동안 사우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소중한 매체다.

이에 회사는 2년 전 기존 사내기자단의 역할을 확대·개편해 사내기자단 With토크 1기를 선발, 운영해왔다. 기존 사내기자단은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리포터 역할을 했다. 이에 비해 2017년 출범한 사내기자단 With토크 1기는 임직원간 공감대 형성과 소통하는 기업문화 구축을 목표로 사우와 회사의 소식을 보다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했다.

당진제철소 With토크 2기 사우 여러분, 반갑습니다.

현재 사내기자단은 <쇠부리토크>를 위해 ‘고급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쇠부리토크>에 게재되는 다양한 행사 소식은 기본, 각 공장의 우수 팀을 찾아가 탐방하는 ‘히어로팀’, 특별한 취미를 즐기는 사우를 찾아가는 ‘별걸 다 추천’ 등의 기사를 위해 각자 몸담고 있는 공장 내 팀과 사우를 수소문해 편집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함께 근무하는 사우가 아니면 알지 못하는 ‘따끈따끈한’ 정보를 사내기자단이 전달해주는 덕분에 <쇠부리토크>는 더욱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제 막 출범한 With토크 2기는 올 3월부터 모바일 앱과 웹진으로 거듭나며 참여형 콘텐츠가 확대된 <쇠부리토크>의 성격에 발맞춰 전보다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내기자로 활동하면서 자부심을 느껴요”
물론 사내기자단이라고 해서 모든 정보를 쉽게 얻는 것은 아니다. 인맥 넓은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건 기본, 이들은 회사의 각종 동향에 늘 촉수를 세우며 다양한 정보를 취득한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우수 기자로 선정되며 이번 With토크 2기 기자단에도 이름을 올린 인천공장 총무팀 박혜지 사우는 ‘사내기자를 위해 제보를 주시는 분들이 꽤 많다’고 전한다. 일부러 조사를 하기도 하지만 부서와 연관성이 없어 모를 수 밖에 없는 사우들의 동향은 제보를 통해 많이 입수한다는 것. “사내기자로 활동하면서 전에는 몰랐던 사우들과 교류를 많이 갖게 되고, 각 팀의 업무 내용이나 팀원들의 이야기도 조금씩 알게 됩니다. 우연치 않게 시작했지만 활동할수록 보람을 느낍니다.”

박혜지 사우의 말처럼 With토크 사우들은 사내기자로 활동할수록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애사심도 깊어진다고 입을 모은다.

임명장을 받은 인천공장 With토크 2기 사우들.

그렇다면 어떤 이들이 사내기자단에 선발될까? With토크 출범 이전 이미 사내기자로 활약해온 사우들이 적합한 후배를 추천하거나 직접 With토크 멤버가 되기도 하고, 각 부서 팀장이나 실장들의 추천으로 선발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 사내기자 일에 관심이 있다는 사우의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섭외하기도 한다.

With토크 2기의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이번에 출범한 With토크 2기 기자단 중에는 With토크 1기 기자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는 사내기자단 활동이 생각보다 보람이 큰 일이라는 증거. 특히 사내기자로 1년간 활동하며 우수한 활약을 보인 사우들은 최우수기자로 선발되며 해외법인 취재를 진행하게 돼 다른 사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인천공장 환경관리팀 강성웅 사우와 순천공장 도금생산부 한정욱 사우가 2017년 최우수기자로 뽑혀 터키 법인을 방문, 그곳의 팀원과 가족을 취재했다. 올해엔 인천공장 제품출하팀 김성 사우와 당진제철소 품질보증팀 김학균 사우가 2018년 최우수기자로 선정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법인으로 출장을 다녀올 예정이다.

포항과 울산공장에서도 With토크 2기 임명식이 진행됐다.
임명장을 들고 미소 짓는 울산공장 이태웅 사내기자.

올봄 개편된 <쇠부리토크>에는 참여형 콘텐츠가 확대된만큼 사내기자단 With토크 2기가 보여줄 활약에 더욱 큰 기대를 걸게 된다.

With토크 1기 2018년 최우수기자를 소개합니다

인천공장 제품출하팀 김성 사우
“처음엔 부서 선배들 권유로 조금은 얼떨결에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보람이 커졌어요. 무척 대단한 일을 한 건 아니지만 열심히 일하는 사우들을 찾아 <쇠부리토크>에 소개하고 그분들이 기사를 보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제 일인 것처럼 흐뭇했지요. 원래 사람들과 교류하는 걸 좋아해서 사내기자가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다면 3기, 4기 사내기자단으로도 활동하면서 더 많은 활약을 펼치고 싶습니다.”

당진제철소 품질보증팀 김학균 사우
“처음엔 자주 교류하는 사내기자단 분위기가 좋아서 시작했어요. 이런저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여러 정보를 주신 선배들, 사내기자단 단장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With토크 멤버로 활약하면서 사내기자가 되고 싶은 후배를 찾아 이끌어주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사내에서 발을 넓히고, 열심히 하면 해외 취재를 가는 등 좋은 기회가 많이 있으니 사내기자단 활동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사우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사내기자단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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