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벌써 17회째를 맞은 철강상. 올해도 2018년 한 해 동안 회사에서 진행된 다양한 과제 중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회사의 비전과 경영 방침 달성에 이바지한 과제를 진행한 사우들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철강상은 우수 TFT상과 함께 회사가 수여하는 가장 크고 중요한 상이다. 우수 TFT상은 상 이름 그대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인데 반해 철강상은 사우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의미가 큰 상인만큼 약 두 달간의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수상이 진행된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사우에게 주는 철강상
우선 회사 각 부서의 실장급 이상 사우는 기술 개발, 원가 절감, 회사 이미지 제고 등의 공적을 세운 사우를 뽑아 철강상을 주관하는 본사 경영기획팀에 수상자로 추천을 한다. 경영기획팀은 추천을 받은 사우들 중 회사 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크고,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협동심 등을 보여준 사우를 뽑아 철강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각 상은 기술상, 기능상, 유공자로 나뉜다. 기술상은 주로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한 사우에게 주어지고 기능상은 비용을 절감하거나 공정의 효율을 개선한 사우에게 돌아간다. 주로 제품 판매나 원료 수급 등에서 공적을 세운 사우는 유공자로 선정된다.

 

“롤 교체 시간을 5시간 반이나 줄였습니다”
이렇게 ‘험난한’ 관문을 통과한 영광의 수상자는 누구일까? 2019년 철강상 대상은 LNG 저장탱크용 극저온 보증 철근을 개발한 전기로기술개발1팀 정준호, 김태형, 이주상 사우와 신수요개발1팀 이재석 사우, 인천공장 철근제강부 김유진 사우에게 돌아갔다. 약 -40도까지 견딜 수 있었던 기존 저온 철근의 한계점을 뛰어넘어 -165도까지 파손 없이 견딜 수 있는 이 새로운 LNG 저장탱크용 극저온 보증 철근은 팽창하는 LNG 관련 건설산업에서 회사를 확실한 선두주자로 도약시켰다.(1073호 하이라이트 “현대제철을 퍼스트 무버로 만들어야죠!”) 최우수 기능상은 특수강대형합연 인터스탠드를 개선해 가동율을 향상시킨 특수강대형압연부 이영배 사우가 수상했다.

“특수강 시공 관리를 개선하려고 노력한 것뿐인데 이렇게 철강상까지 받게 되었네요. 저희가 롤을 교체하는 데 7시간 정도 걸렸어요. 수동이라서 그랬죠. 이걸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다 보니 1시간 30분으로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우들이 능률이 높아졌다고 좋아해 주니까 저도 흐뭇해지더군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면서도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밝힌 이영배 사우 외에도 아래와 같이 많은 사우가 2019년 철강상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또 어떤 사우가 이렇게 기쁜 철강상 수상 소감을 밝히게 될지 벌써 기대된다.

 

◎ 대상

LNG 저장탱크용 극저온 보증철근 개발	전기로기술개발1팀	이주상 전임연구원
	전기로기술개발1팀	김태형 책임연구원
	전기로기술개발1팀	정준호 책임연구원
	신수요개발1팀	이재석 차장
	(인)철근제강부	김유진 대리

 

◎ 최우수상

특수강대형압연 인터스탠드 개선을 통한 가동율 향상	특수강대형압연부	이영배 기장
내진용 철근에 대한 체계적 신규 런칭 및 판매확대기반 구축	건설KAM팀	은상돈 과장
	철근KAM팀	정태호 과장
	신수요개발1팀	이재석 차장

 

◎ 우수상

제강 조업 안정화를 위한 용강 래들 내화물 운영 기술 개발	제강2부	김상훈 과장
	제강1부	박주원 대리
	(당)로재팀	지형빈 대리
	제강연주지원팀	김현국 대리
OG (가스 포집) 설비 운영 최적화로 스팀생산 증대	제강2부	이원무 주임
DJSI World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편입	CSR추진팀	김상현 과장
	에너지기획팀	곽지훈 과장
	안전혁신팀	조남형 과장
	환경에너지경영팀	김유나 과장
	구매기획팀	이경인 대리

 

◎ 장려상

Nb(니오븀) 석출강화를 활용한 초고강도 철근(SD600)의 개발 및 양산화	(인)품질보증팀	김진수 대리
	(인)철근압연부	임경록 과장
	(인)철근제강부	김유진 대리
보론강 직장입으로 에너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포)중형압연부	김시갑 기장
현대제철 원료수송 전용선 운영 최적화	원료기획개발팀	구영삼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