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은 7월 9일 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포항공장장 황성준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대상 가구를 찾아 창호 및 출입문 설치, 싱크대 교체, 외벽 도장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나섰다. 이날 집수리에 참여한 사우들은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가구 대부분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연료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세대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공장은 그동안 20가구 이상의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복지시설 1개소 태양광 시설 설치 및 저소득층·국가유공자 18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