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슬라브 생산량이 7월 4일 누적 1억톤을 넘었다. 처음 슬라브가 생산된 2010년 1월 이후 9년 6개월 만의 성과다. 당진제철소의 5개 연주기에서 생산된 슬라브 1억톤은 중형 승용차 66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대한민국 전체 등록 승용차 대수의 약 3배 이르는 수치다. 이는 연주 관련 부서는 물론 제선, 제강 공정의 많은 사우가 생산성,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
한편 당진제철소에서는 슬라브 1억톤 생산 달성 기념을 위해 7월 8일 기념 수목을 심고 1억톤 기념 다과회 행사를 했다. 회사는 향후 2027년 슬라브 2억톤 달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취재_김신동(당진제철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