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는 6월 13일 우수사원에 대한 근무공로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건전한 사풍 조성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포상 대상자로는 중앙설비팀 조경진 사우가 선정됐다. 조경진 사우는 철근공장 장입 기중기 점검 중 비정상적인 진동을 감지했고 설비 일부에서 크랙과 파단을 확인했다. 이후 즉시 교환 작업과 예비품을 준비하는 등 보완작업을 진행해 설비 개선 및 중대 재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경진 사우는 “주어진 업무 외에도 평소 설비사고가 발생하는 부분을 관심 있게 지켜보다 보니 이런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 10년 차인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