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 온철봉사단 60여 명은 6월 5일 경북생명의 숲과 함께 포항 송도 솔밭도시숲에서 “함께 가꾸는 솔숲이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소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존에 쌓여 있던 낙엽을 긁어내고 부엽토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생한 120여 자루의 부산물은 후에 농가에 보급해 겨울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잡초생육을 억제하는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우들은 “송도 솔밭도시숲이 기존에 시민들의 산책로 및 공연장 등 여러 가지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나무숲 지킴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연을살리자~~~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