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제선공학 수업을 듣게 되면서 제철이 얼마나 중요하고 대단한 것인지 알게 되었어요. 아파트, 자동차, 배, 기차 레일까지 평소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곳에 철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고, 그 이후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고백하자면 처음엔 단순히 누구나 아는 대기업에 입사했다는 만족감이 가장 컸죠. 하지만 입사 이후 이론을 배우고 현장 실습을 하면서 현대제철이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 그 중에서도 ‘안전한 100년 제철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하는 회사라는 걸 알게 되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속한 대형제강부는 스크랩 원료를 이용하여 H형강을 만들기 위한 반제품인 빔블랭크를 만드는 부서예요. 70톤 공장과 80톤 공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품질과 원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죠. 아직은 신입사원이라서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의 차이점을 배우고 기술을 습득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평소 장점으로 꼽히는 긍정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원이 되는 것이 목표예요. 먼 훗날 지금의 선배들이 그렇듯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갖춘 멋진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2014년부터 대형출하공정 협력업체에서 천장크레인을 운전해오다 올해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어요.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5년간 협력업체에서 일을 하다 보니 언젠가는 나도 현대제철의 직원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자연스레 움트게 되었죠. 입사 후 대형압연부에서 후처리 교정기 운전실의 교정기 운전을 맡아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 당진제철소에 자리한 ‘100년 안전 체험관’ 견학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워낙 위험한 현장이기에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는 회사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사내에 전문 안전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건 몰랐거든요.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현대제철 직원으로 일하는 제 모습을 그려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품격과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좌우명이 ‘언제 어디서든 멋있게 살자’인데 회사에서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는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품격과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미래의 회사가 가장 안전한 일터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면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먼 훗날 후배들에게 저도 ‘닮고 싶은 멋진 선배’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대학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했는데, 재료조직실험 과목을 수강할 때 금속의 조직 특성에 흥미를 느꼈어요. 그때 제철소 견학을 통해 보았던 철강산업의 웅장함도 정말 매력적이었죠. 회사에 지원한 후 합격 통지를 받은 날이 마침 생일이어서 기쁨이 더 컸습니다.
제가 속한 품질보증팀은 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검사, 자주개선, 인증/표준 업무 등을 수행하는 부서예요. 그 중에서 저는 인증과 표준업무를 맡고 있죠. 열연, 후판, 특수강 공정을 이해하고 검사 기초 지식을 갖춰야 하는 등 알아야 할 것이 많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은 접하는 일 하나하나가 새로워 공부할 것이 참 많습니다.
모든 것을 배우고 새로 익혀야 하는 신입사원이지만 웬만한 일에는 기죽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밝은 성격을 가진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회사에 적응하고 있어요. 빨리 많은 것을 익혀서 회사에 크게 기여하고,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너무 멀지 않은 미래에 신입사원 시절의 서투름을 웃으며 기억할 수 있는 베테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고3때 진로를 제철산업과로 정한 후 현대제철 입사는 지난 6년간 저의 꿈이었어요. 예비 철강인이 꿈꿀 수 있는 최고의 미래이니까요. 운 좋게도 졸업 학기에 바로 합격했을 때의 기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너무 기뻐서 떨렸던 그 감동을 여전히 간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당진제철소 철근제강 LF정련소에서 제가 맡은 일은 취련이에요. 전기로에서 출강한 용강과 슬래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조업 중인 강종의 성분을 맞추며 다음 공정을 위해 온도를 높이는 작업이죠.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실수 하나로 품질이 떨어지면 큰 손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작업할 때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면 안 되죠. 자부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요즘 회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H CORE(내진용 철강재)를 제가 생산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요.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면 아무리 힘든 일, 어려운 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목표는 앞으로 10년 안에 제선, 제강. 압연 3개 분야의 기능장을 취득하는 거예요. 일단 이 목표를 달성하면 또 새로운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런 식으로 계속 노력하면서 30년쯤 후에는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배가 되어 있는 제 모습을 꿈꿔봅니다.”
“당진에 살다 보니 어려서부터 늘 회사의 공장 굴뚝과 출퇴근 버스를 바라보며 자랐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현대제철 입사를 목표로 제철산업과에 진학하게 되었죠. 하지만 입사는 쉽지 않아서 몇 번의 지원 끝에 마침내 회사의 일원이 될 수 있었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끈기는 제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죠. 대학교 2학년 때 6박 7일 동안 인천에서 부산까지 633km 자전거 국토종주에 도전한 적이 있어요. 그때의 완주 경험을 통해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는데 그것이 저의 큰 자산이 된 것 같아요.
입사 후 소결제조부에서 일하고 있어요. 소결 공정에서 사용되는 연료인 코크스를 알맞은 크기로 부숴주는 파쇄 라인이 저의 담당이죠. 모든 일이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아닐까요? 현장에서는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결제조부 특성상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작업들이 많습니다. 늘 그런 점에 유의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론으로만 배우던 일을 실제로 해보니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는 항상 조심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더군요.
먼 훗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또한 공장의 위험 요소들을 조금씩 해결해 미래의 후배들이 다칠 염려 없는 무재해 제철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게 된 건 30여 년간 철강업에 종사해온 아버지의 영향이 컸어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란 덕분에 자연스럽게 철강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특히 현대제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강회사이기에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저와 가족 모두 큰 감격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내 고향 순천에 이렇게 큰 공장이 있고 이곳에 출퇴근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지금도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입사 후 냉연생산지원팀에 발령 받아서 기본 업무부터 하나씩 배워 나가며 조금씩 업무 범위와 깊이를 늘려가고 있어요. 냉연생산지원팀은 냉연 생산 전반의 흐름을 관리하는 부서로, 저는 자재 및 통관 파트에서 냉연생산에 필요한 부원료 공급과 부산물 및 임가공 관리, 통관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죠.
입사 후 가장 놀라웠던 점은 회사가 사원들의 고충에 하나하나 귀 기울이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이었어요. ‘말뿐인 변화가 아니라 실직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배울 것도, 부족한 것도 많은 신입사원이지만 먼 훗날 인생의 롤모델인 아버지를 본받아 회사에서 최고의 철강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요.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기본에 충실하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하고 빠르게 변모할 수 있는 현대제철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백년제철을 위하여…무엇보다 안전,건강 조심하시구요
입사 축하드립니다. 항상 아전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하루도 고생하세요!